분류 전체보기19 백사白沙 이항복과李恒福 스승 & 촉나라 정치가 제갈량 조선 중기 때 명재상이었던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은 오성대대감이라 불린다. 그 까닭은 임진왜란 때 왕비와 왕자를 안전하게 모시고, 선조를 의주까지 잘 모신 공을 인정받아 오성부원군에 봉해졌기에 따른 것이다. 그는 권율 장군의 사위가 되어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이러한 이항복은 스승 받들이기를 하늘과 같이 모신 걸로 유명하다. "대감마님, 대감마님의 스승님께서 오셨습니다." "스승님께서 오셨다고?" 어느 날 스승이 왔다는 하인의 말에 방에 있던 이항복은 버선발로 뛰어나갔다. 좌중에 있던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 (한 사람의 아래, 만 사람의 위) 영의정인 그가 보여준 행동은 그러고도 남았다. "스승님, 오셨습니까?" 이항복은 이렇게 말하며 .. 2022. 11. 19.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 유명한 학자 노자 업적요약 "뜻을 세웠으면 사사로운 정은 잊어버려라." 애국지사 안중근 의사의 이 말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조국의 한을 풀고 독립을 앞당기겠다는 굳은 의지가 서릿발처럼 흐르고 있다. 그는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의 애국심은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듯하다. 그는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안태훈은 수천 석지기의 대지주로 일찍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등 개혁적인 성향의 인물이었다. 그는 수백 명의 사병을 양성했으며 동학농민 운동이 일어나자 반동학군 투쟁에 나섰다. 안중근 의사는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음은 물론 8세 때 할아버지로부터 유교 경전을 익혔으며 한학과 조선 역사를 배움으로써 민족정신이 싹텄다. 또한 그는 말타기와 활쏘기를 배웠으며.. 2022. 11. 11. 춘추전국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 묵자 &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김대건 신부 묵자 墨子는 춘추전국시대의 학자이자 사상가이다. 그의 본명은 묵적이다. 그는 중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지배 계층을 배격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대변하며,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는 논리를 펼쳤던 진보적인 사상가이다. 그는 공자가 죽고 여러 해 뒤에 태어났는데, 당시 중국은 사분오열되어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이른바 춘추전국시대로 무리를 이루어 패권을 다투던 시기로서 당시의 사상가들은 어떻게 하면 시대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골몰했다. 그는 본래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던 유학자였지만, 유교는 불필요한 의례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는 데 대해 부담스러움을 갖게 되어 그는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사상을 추구했던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공자나 맹자.. 2022. 11. 10. 수녀 마더 테레사 & 조선 전기 문신이자 문신 김종직 마더 테레사 수녀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사랑의 선교회'를 창립하여, 사랑의 성녀로 일컬음을 받으며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그녀는 1910년 오스만투르크 제국 치하의 위스 퀴프 때인 19287년 아일랜드 더불린에 가서 '성모 수녀회'에 들어간 후 인도로 갔다. 인도에 도착한 그녀는 '로게토 성모 수녀회'의 수녀로서 종신서원을 했다. 이때부터 테라사라고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성 마리아 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다. 인도 시민권을 취득한 테레사는 1946년 수녀원을 나와 간호학을 공부하고 콜카타의 빈민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48년 '사랑의 선교회'를 창립하고 2년이 지난 후 교황 피우스 12세로부터 교회법에 따른 인가를 받았고, 1965년에는 바티칸만이 책.. 2022. 11. 9. 이전 1 2 3 4 5 다음